얼음을 깨물거나 견과류를 씹다가 한 치아가 찌릿했는데 진료에서 「금이 갔네요」라는 말을 들으면, 이 치아를 계속 쓸 수 있을지부터 걱정이 됩니다. 우정동 크라운치과를 알아보시는 분들도 「씌우면 지킬 수 있나요?」를 가장 먼저 물으시곤 합니다.
금이 치아 머리, 곧 잇몸 위로 보이는 부분 안에 머물러 있다면 크라운으로 치아를 감싸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이 신경까지 이어졌다면 신경치료를 먼저 하고 크라운을 씌우며, 뿌리 쪽까지 내려갔다면 치아를 살려 쓸 수 있는지부터 봅니다. 울산광역시 중구 장춘로 1, 201호(우정동)에서 진료하는 저희도 금이 어디까지 왔는지를 보고 치료 순서를 정합니다.
씹을 때 찌릿한 치아, 금이 간 걸까요?
한 치아로 씹을 때, 특히 꽉 물었다가 입을 떼는 순간 찌릿하다면 금이 간 치아에서 흔히 보이는 모습입니다. 찬 것에 유난히 시리기도 합니다. 다만 충치나 잇몸 문제로도 씹을 때 아플 수 있어서, 진찰로 어느 쪽인지 구분합니다.
금이 생기는 가장 흔한 계기는 단단한 것을 씹다가 갑자기 세게 깨무는 순간입니다. 크게 때운 치아는 남은 벽이 얇은 데다, 이를 악무는 습관까지 있으면 같은 자리에 힘이 거듭 실리거든요. 오래 써 온 치아일수록 이런 힘을 받아 온 시간도 길어집니다.
찌릿함이 잦아지거나 가만히 있을 때도 욱신거린다면, 금이 더 안쪽까지 번진 것은 아닌지 진찰하며 함께 보겠습니다.

금의 위치와 깊이는 어떻게 확인하나요?
금의 위치는 눈으로 살펴보기, 한쪽씩 물어 보는 검사, 방사선 사진을 함께 보며 찾습니다. 금이 얼마나 깊은지는 겉에서 다 드러나지 않을 때가 많아, 치료하면서 안쪽 모습을 한 번 더 봅니다.
- 눈으로 살펴보기는 치아 표면을 말리고 불빛을 비추거나 색을 묻혀 가는 선이 어디로 지나는지 보는 것입니다.
- 물어 보는 검사는 씹는 면의 볼록한 곳마다 작은 기구를 대고 하나씩 물게 해서, 찌릿함이 어느 자리에서 다시 나는지 찾습니다.
- 방사선 사진은 뿌리와 둘레 뼈의 상태를 보는 데 씁니다. 막 생긴 금은 틈이 거의 벌어지지 않아서, 앞의 두 방법과 함께 맞춰 보며 찾거든요.
그래서 처음 세운 치료 계획이 치료 도중에 달라지기도 합니다. 우정동 크라운치과에서는 그때 안쪽에서 본 모습을 치료 의자에서 바로 설명해 드립니다.

크라운으로 씌우면 금 간 치아를 어떻게 지키나요?
크라운은 치아 머리 전체를 모자처럼 감싸서, 씹을 때 금의 양쪽이 따로 움직이며 벌어지지 않게 붙잡아 줍니다. 금이 치아 머리 안에 머물러 있을 때 씌워서 지키는 경우가 바로 이것입니다.
씹는 힘이 금 사이를 쐐기처럼 파고들지 않고 치아 전체로 나뉘어 실리니, 씌운 뒤 씹을 때의 찌릿함이 한결 덜해집니다.
우정동 크라운치과라고 해서 금 간 치아를 모두 바로 씌우지는 않습니다. 금이 얕고 불편이 적으면 맞물리는 높이를 다듬어 힘을 덜어 주거나, 때우는 범위를 넓혀 씹는 면의 볼록 솟은 자리까지 감싸는 방법을 먼저 의논하기도 합니다.
어떤 재료로 씌울지는 따로 적어 둔 크라운 종류와 재료 안내를 보시면 됩니다.

금이 깊으면 치료 순서가 어떻게 달라지나요?
금이 신경까지 이어졌다면 신경치료로 치아 안쪽을 먼저 정리한 뒤 크라운을 씌웁니다. 신경치료 중에 안쪽을 다듬느라 남은 치아 벽이 얇아지니, 씌워서 감싸 주는 순서로 이어지게 됩니다. 신경치료를 마친 치아에 크라운을 정하는 기준은 신경치료 뒤 크라운 안내에서 더 보실 수 있습니다.
신경까지 닿았는지 애매할 때는 임시 치아를 씌워 얼마간 지내 보시도록 합니다. 그사이 찌릿함이 가라앉으면 최종 크라운을 붙이고, 불편이 남아 있으면 신경치료로 넘어갈지 그때 함께 의논합니다. 임시 치아로 지내는 동안 찌릿함이 오히려 심해지면, 정해 둔 예약일이 오기 전에 알려 주셔도 됩니다.
금이 뿌리 쪽으로 내려간 경우에는 남아 있는 치아 벽의 양과 금의 깊이를 함께 보고, 그 치아를 어떻게 지킬지 정합니다.
씌운 뒤에는 무엇을 챙기면 되나요?
씌운 치아를 오래 쓰려면 이를 악물거나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줄이고, 정기 점검에서 맞물림을 살피는 두 가지를 챙겨 주세요.
일하거나 운전에 집중할 때 이를 꽉 물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살펴보세요. 입술은 닫고 위아래 이는 살짝 떨어져 있는 것이 치아가 쉬는 자리입니다. 자면서 이를 간다는 말을 들으셨다면 진료 때 함께 말씀해 주세요.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도 그 치아에 힘을 몰아 주니 좌우를 고루 써 주세요.
점검 때는 씌운 치아가 맞물리는 모양과 둘레 잇몸을 보고, 옆 치아에도 금이 함께 생긴 곳이 없는지 같이 살펴봅니다.

진료는 언제 받을 수 있고, 어디로 오시면 되나요?
저희 비타민치과의원에서 금을 찾는 첫 진찰부터 씌운 다음의 맞물림 점검까지 맡는 분은 김대영 대표원장으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갖고 있습니다.
진료는 오전 10시에 열어 월·화·목·금요일은 저녁 7시, 야간진료를 하는 수요일은 밤 9시에 닫고, 토요일은 점심 쉬는 시간 없이 오후 2시에 마칩니다. 평일 점심시간은 낮 12시 반부터 2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진료를 쉽니다.
우정동 크라운치과 예약은 052-246-0300 전화로 받고, 통화하실 때 그날 진료시간도 함께 알려 드립니다. 차는 장춘로 1 건물 안에 세우실 수 있고, 버스 노선과 약도는 오시는길 안내에 담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금 간 치아를 그냥 두면 저절로 붙나요?
부러진 뼈는 다시 붙지만, 치아에 생긴 금은 시간이 지나도 저절로 메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금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알아 두고, 그 위치에 맞는 치료를 정해 두시면 됩니다.
Q2. 씌운 뒤에도 딱딱한 음식을 조심해야 하나요?
네, 얼음이나 단단한 견과류, 게 껍데기처럼 딱딱한 것을 어금니로 세게 깨무는 일은 씌운 뒤에도 줄여 주세요. 크라운 아래는 금이 갔던 내 치아라서, 한 번에 큰 힘이 실리지 않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3. 어느 치아가 아픈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진료받아도 되나요?
네, 괜찮습니다. 금 간 치아는 위아래조차 헷갈릴 만큼 아픈 자리가 분명하지 않은 일이 많습니다. 무엇을 어느 쪽으로 씹을 때 찌릿했는지 말씀해 주시면 물어 보는 검사로 그 치아를 찾아봅니다.
참고
이 글은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며, 개별 진단과 처방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62권 제1호(2024), 김선일·신수정, 「균열 치아 진단방법과 한계」, 씹을 때 불편이 흔한 호소인 점, 물어 보는 검사와 염색과 투과광과 방사선 사진, 초기 금은 틈이 벌어지지 않아 방사선 사진과 다른 방법을 함께 보는 점, 겉에 보이는 선이 얼마나 깊이 이어졌는지 겉에서 알기 어려운 점, 아픈 치아의 위아래를 환자가 헷갈리는 점, 식습관과 이 악물기, 옆 치아와 맞은편 치아에도 금이 함께 보이는 점, 2026년 10월 22일 확인. 원문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62권 제1호(2024), 곽영준, 「균열 치아 처치에서의 근관 치료」, 금 간 치아는 크라운으로 감싸는 것을 기본으로 두고 신경 쪽 처치는 필요할 때 더하는 점, 임시 치아와 임시 접착으로 지내 보며 최종 접착 시기를 정하는 점, 씹는 힘을 줄이는 생활 관리, 2026년 10월 22일 확인. 원문
- 대한턱관절교합학회, 구강회복응용과학지 제27권 제3호(2011), 조웅래 외, 「균열치 증후군에 대한 문헌고찰」, 씹을 때와 찬 자극에 아픈 증상, 씹다가 갑자기 깨무는 일이 가장 흔한 원인이고 나이와 기존에 때운 자리가 거드는 점, 투과광과 염색으로 금을 눈으로 찾는 방법, 맞물림을 다듬어 통증을 덜고 씹는 면의 볼록한 부분을 덮어 보호하는 치료, 2026년 10월 22일 확인. 원문
-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59권 제3호(2021), 박태영 외, 「복합 레진과 교합면 index를 활용한 치아 균열 증후군의 치료, 증례보고」, 꽉 물었다가 뗄 때 아픈 증상, 찬 자극에 시린 증상, 때우는 범위를 넓혀 씹는 면의 볼록한 부분까지 덮는 방법, 2026년 10월 22일 확인. 원문
- 비타민치과의원, 「병원소개」 「진료안내」 「오시는길」, 김대영 대표원장의 자격 표기, 신경치료와 일반 진료 항목, 주소, 대표전화, 요일별 진료시간, 건물 안 주차, 2026년 10월 22일 확인. 바로가기
